
이재삼 하트포드 감리교회 담임 목사가 장지인 ‘로즈 힐 멤버로얼 공원’에서 집례한 하관예배에서 추모자들이 마지막으로 고인과 함께 했다.
"평생 봉사의 삶을 사신 분, 천국에서 다시 만나요" 고 곽건용 전 커네티컷 지국장 장례예배
미주한국일보 커네티컷 지국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소식을 전했던 고 곽건용 전지국장의 장례예배가 지난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거행됐다.
18일에는 천국환송 예배가 "샘엘 앤 카몬' 장의사에서 열렸고 19일에는 발인예배가 '하트포드 연합감리교회'에서 하관예배가 장지인 '로즈힐 메모리얼 공원'에서 각각 열려 장례식장을 가득 메운 유가족과 교우 및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지인들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봤다.
고 곽건용 전 지국장은1936년 3월 24일 청주에서 출생하여 1966년 도미해 대학을 졸업하고 오랜 직장 생활을 하다가 은퇴한 후 지난 12일 자택 뒤뜰에서 나뭇가지를 치는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해 소천 했다. 향년 80세.
고 곽 전지국장이 생전에 출석하며 장로로 섬겼던 하트포드 연합감리교회의 이재삼 담임목사가 "천국에서 다시 만날 희망"을 강조하며 모든 장례 예식을 집례 했고 18일 천국환송예배에서는 장인용 장로와 김기훈 장로가 조사를 통해 고인을 추모했다.
장장로는 조사를 통해 "고인께서는 평소 참 친절하고 유머가 넘치는 밝고 명랑한 분이셨다"며"평소 음악을 너무나 사랑하며 즐기셨으며 교통사고로 인해 성대를 다치시지 전까지는 훌륭한 테너로 활동하셨고 사고 후에는 하나님을 전혀 원망하지 않으시고 성가대를 이끄시는 지휘자로 봉사하는 삶을 사신 분"이라고 회고했다.
김기훈 장로도 고 곽전지국장을 "평생 커뮤니티를 섬기며 봉사의 삶을 사신 분"이라며"어떻게 하면 이웃을 섬길까를 항상 염두에 두고 봉사할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었고 특히 추수 감사절에는 터키를 모아 가난한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는데 앞장을 섰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고 곽건용 전 지국장이 젊은 시절 불렀던 테너의 부드러운 음성이 녹음테이프를 통해 아름다운 선율로 장례식장에 울려 퍼지며 마치 고인이 천국에서 다시 만나자고 속 사이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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