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8 선거 뛰는 한인후보들: 잉글우드클립스 시의원 도전 엘렌 박 후보
한인 노인복지•교육질 향상 등 공약
온•오프 라인 통한 풍부한 정보제공 주력
“한인 유권자들의 전폭적인 지지 없이는 절대 승리할 수 없습니다.”
뉴저지 잉글우드클립스 시의원으로 출마한 엘렌 박(44ㆍ한국명 정주ㆍ민주) 후보는 “제가 누구보다도 한인사회를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적임자”라면서 한인사회의 표심에 호소했다.
지난해 잉글우드 클립스 시의원으로 출마해 불과 40여표 차이로 아쉽게 고배를 마셨던 박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는 반드시 승리해 한인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잉글우드 클립스 지역은 한인 인구가 전체의 20%가 넘는 지역이기 때문에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율에 따라 당선이 좌우될 수 있는 만큼 한인 유권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박 후보가 당선될 경우 잉글우드 클립스 타운의회 총 6석의 시의원 자리 중 절반인 3석을 한인 시의원들이 꿰찰 수 있어 미주 한인 정치사에 또 다른 이정표를 세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잉글우드 클립스 의회에는 글로리아 오(민주) 의원과 박명근(공화) 의원 등 한인 시의원 2명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박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한인 노인복지 문제와 교육의 질 향상, 타운 내 한인 직원 채용 등의 공약을 내걸고 선거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박 후보는 “현재 타운에서는 낙후된 시스템으로 인해 주민들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시의원에 당선되면 우선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주민들에게 풍부한 정보를 손쉽게 제공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후보는 “지난 1978년 미국으로 가족들과 함께 이민 온 후 줄곧 부모님과 함께 살면서 얼마나 힘들게 이민 생활을 해 왔는지에 대해서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한인 이민자들과 노인들을 위한 복지 서비스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시의원 자리 2석을 두고 마이크 코츠노버(민주) 후보와 러닝메이트를 이뤄 현역 눈지오 콘살보(공화) 시의원과 중국계인 윌리엄 우(공화) 후보 등과 11월8일 본선거를 앞두고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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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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