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8 선거 뛰는 한인후보들: 뉴욕주하원 40지구 3선 도전 론 김 의원
뉴욕주 하원 40지구에서 3선 도전에 나선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은 내달 8일 치러지는 본선거에서 공화당의 밀리암 로드리게스 후보와 맞붙지만 사실상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뉴욕주하원을 넘어 더 큰 정치인이 되기 위한 포부를 밝힌 김 의원과의 인터뷰를 문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지난 2년간 성과는 무엇인가. 또한 아쉬운 점은.
▶성과를 따지기에 앞서 단 한순간도 최선을 다하지 않은 적이 없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말하고 싶다. 하지만, 여러 중요한 이슈들의 최전방에 있으면서 제 개인적 정치역량과 이민자 커뮤니티 정치적 영향력의 한계를 접했을 때 깊은 아쉬움을 느끼기도 했다. 주정부의 무차별적 이민자 소상인 규제에 맞섰을 때 미동도하지 않는 주지사를 보며 특히 그런 아쉬움을 크게 느꼈다.
-3선에 성공한 후 가장 추진하고 싶은 정책은.
▶이민자들과 소상인들의 목소리를 키우고 우리의 권익을 강하게 다질 수 있도록 주어진 자리에서 변함없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특히 내가 의장으로 있는 뉴욕주하원 ‘뉴아메리칸 태스크포스’(New Americans Task Force)를 통해 이민자 발전의 밑거름이 될 정책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겠다. 또 뉴욕한인봉사센터(KCS)와 아주인평등회(AAFE) 등 비영리단체들이 주정부의 자원을 커뮤니티로 갖고 오는 연결 통로 역할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최근 뉴욕시감사원장 등 뉴욕시 주요 선출직 선거 출마 입장을 밝혔는데.
▶지난 4년간 주하원의원으로 활동하며 정치적 역량에 대한 검증을 거칠 기회가 많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큰 책임과 능력을 요구하는 자리로 보내고자 한다면,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를 보여 주는 것도 나의 책임이라 생각한다. 2017년에는 뉴욕시장과 감사원장, 공익옹호관을 중심으로 정치지형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기회가 온다면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한인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먼저 변함없이 신뢰와 지지를 보내주시는 한인 유권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난 4년간 ‘첫 선출직 한인’, 그리고 ‘유일한 아시안계 주의원’ 이라는 막중한 책임과 기대를 등에 업고 의정활동에 전념해 왔다. 여러분의 지원과 관심이 없었다면 정치인으로써 이처럼 성장하지 못했을 것이다. 뉴욕 한인사회는 저의 뿌리이자 지지기반이다. 힘이 부족해 겪어야 했던 어려움을 잊지 않고, 이를 밑거름으로 정치력 신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항상 함께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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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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