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가정 아이들을 위해 웃어요”
한인가정상담소(KFAM·소장 카니 정 조)가 오는 23일 오후 8시 할리웃 임프로브(8162 Melrose Ave.)에서 아시안 포스터 패밀리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코미디 나잇 행사를 연다.
‘아이들을 위해 웃어요’(Laugh for the kids)를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의 수익금은 한인은 물론 중국·캄보디아·필리핀계 등 아시안 위탁가정 어린이들을 돕는데 쓰인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코미디 나잇에는 한인 2세는 물론 아시안계 코미디언들이 아시안 위탁가정을 돕기 위해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출연한다. 지난해 이어 코미디언 PK(폴 김)과 마이클 요가 무대에 서며, 헬렌 홍, 제니 양, 앗수코 오캇수카도 출연한다. 사회는 배우 매튜 모이가 맡는다.
카니 정 조 소장은 “코미디 나잇 행사는 지난 2014년 처음 개최한 이래 3년째로, 한인 2세, 한국계 코미디언들과 타민족 배우, 코미디언들이 좋은 일에 동참하겠다며 노 개런티로 출연을 결정해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LA카운티에는 3만4,000여명의 위탁가정 아이들이 있으며 이중 한인은 물론 아시안계 어린이가 600~800여명 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인사회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인가정상담소는 홈페이지(www.kfamla.org)를 통해 입장권(1인 30달러)을 판매하고 있으며, 가족이나 커플 등을 위한 입장권과 식사가 포함된 VIP패키지(4인 250달러)도 준비했다. 행사 스폰서로 동참할 수도 있다.
문의 (213)235-4854 조앤 한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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