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한인 마라톤 동호회 ‘걷기·달리기 교실’ 개강

오는 25일 제23차 걷기·달리기 교실을 개강하는 미주한인 마라톤 동호회(KART) 회원들이 함께 했다.
미주한인 마라톤 동호회(KART·회장 박헌만)가 제23차 걷기·달리기 교실을 개강한다. 22년간 한인 마라톤 교실을 열어온 KART가 주최하며 오는 25일부터 4월15일까지 4주 과정을 무료로 진행한다.
박헌만 KART 회장은 “LA 한인 아마추어 마라톤의 역사 그 자체로 가장 오래되었고 훌륭한 코치와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풀 마라톤 완주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인도해 준다”고 밝혔다.
LA한인 마라톤 동호회의 산모 역할을 하면서 22년간 KART를 만들고 가르쳐온 피터 김 코치는 “달린다는 것은 몸과 마음의 건강을 같이 만들어 가는 좋은 운동”이라며 “가볍게 달리는 것으로 시작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마라톤까지 자연스럽게 연결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KART 걷기·달리기 교실은 마라톤이 수퍼 체력을 소유한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누구나 도전하면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친절하고 안전하게 알려준다.
김 코치는 “멀리서 달려오는 모습만 보아도 KART회원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는 말들을 한다. 달리는 자세는 처음 달리기를 배우기 시작할 때 자리 잡기 시작하며 자세가 고정된 후에는 고치기 어려워진다”고 지적했다.
좋은 달리기 자세는 오랜 달리기로 인한 부상을 막아주고 가장 적은 에너지 소비를 통해 마라톤이라는 긴 코스를 힘을 아껴가며 완주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
제23차 KART 마라톤 교실은 ‘어떤 옷을 입고 뛰어야 하는가’ ‘어떤 신발을 신어야 하는가’ ‘양말은? 모자는?’ ‘어디서 뛰어야 하는가’ ‘마라톤 대회를 나가는 방법은’ 등 마라톤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준다. 특히 매년 전 세계의 마라톤에 도전하고 있는 카트의 회원들을 통해 생생한 현장 경험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박헌만 회장은 “마라톤은 인생의 축소판이라는 말처럼 마라톤에 울고 웃고 기뻤던 많은 순간들을 통해 성숙된 회원들 간의 교류 또한 KART의 큰 매력”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626)235-3315 박헌만 회장 (818)967-8040 피터 김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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