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배드민턴 동호회 지역마다 활발한 모임

‘동네 셔틀콕 스타’를 양성하는 세리토스 배드민턴 클럽 회원들이 라켓을 들고 코트를 누비고 있다.
“팀웍이 중요한 배드민턴, 가족 스포츠로 최고에요”
남가주 한인사회에 배드민턴 동호회가 지역마다 활성화되고 있다. 2년 전 소피아 장 FBS대표가 코리안 스포츠 클럽을 결성하고 FBS컵 코리안 배드민턴 오픈을 처음 개최한 이후 현재 1,000여명의 동호인들이 동네마다 운동을 하고 있다.
LA에서 열리는 대규모 배드민턴 대회도 1년 4회다. 해마다 2월 H마트 대회와 10월 생활체육협회장배 대회가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지난 4월22일 김순임 회장이 개최한 배드민턴 눈높이 대회가 열렸다. 파이낸셜 비즈니스 솔루션스(FBS) 소피아 장 대표가 개최하는 배드민턴 오픈은 오는 12월로 예정돼있고 7월 FBS 혼복 페스티벌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드민턴 초보자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럽 활동도 활발하다. ‘애너하임 배드민턴 클럽’이 매주 월요일 오전 9시~오후 3시 레슨을 제공하고 화·목·금요일 오전 9~12시 가든 그로브 스포츠 앤 레크리에이션 센터(13641 Deodara Dr.)에서 정기모임을 갖는다. 문의 (714)318-8636 리나 (949)899-2116 김경애
또, 새롭게 오픈한 ‘세리토스 배드민턴 클럽’(회장 이극로)은 평일 회원과 일요 회원 총 100여명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7~11시, 일요일 오후 1~5시 세리토스에 위치한 돈 네이브 커뮤니티 리저널 팍(19700 Bloomfield Ave.,)에서 운동을 한다. 주디 박 코치는 “대다수 한인들이지만 백인과 중국계, 필리핀계, 베트남계 등 다양한 인종들이 어울려 최근 내부시설공사를 끝내 깨끗하고 밝은 실내체육관의 쾌적한 환경에서 땀흘리고 있다”며 “최근 운동 시간을 연장해 이에 맞춰 추가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초보자를 위한 강습도 개설돼있다”고 밝혔다.
문의 (562)522-8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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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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