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우스베이 한인회 존 김(앞줄 맨 오른쪽) 회장이 리카 석(앞줄 오른쪽 세번째) 여성분과 회장을 비롯한 사우스베이 한인회 이사들과 지난 4일 본보를 방문했다.
“이민 생활을 즐겁고 건강하게 할 수 있도록 봉사하겠습니다”사우스베이 한인회(회장 존 김)가 여성분과를 출범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사우스베이 가정상담소 이사장으로 가정회복 운동을 펼쳐온 리카 석 여성분과 회장을 주축으로 현명호 한의사, 제이 한 변호사, 조셉 서 부회장 등 임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지역 한인회를 만들기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존 김 회장은 “지난 2월 사우스베이 한인회가 창립된 이래 여성분과, 시니어분과, 청소년분과, 지역순찰을 위한 방범분과 등 7개 분과를 출범해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사우스베이 한인회 여성분과의 활동 계획은 다부지다. 리카 석 회장은 “어려운 형편의 무연고 임산부들에게 친정 어머니가 끓인 미역국과 같은 존재가 되는 도움의 손길을 베풀어 주고 타주나 한국, 타국에서 이주해온 여성들의 정착을 돕는 민원봉사 등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유치원생들을 위한 자전거 안전 프로그램 운영, 중고생 대상 재정 교육 및 명문대 진학을 위한 세미나 개최, 대학 졸업생들을 위한 구직 활동 돕기, 미혼 자녀를 위한 결혼 상담, 여성 우울증 예방 및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봉사 및 취미활동 전개, 백세 시대를 위한 한의 진료 제공, 시민권 신청과 노인 아파트 서류 대행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석 회장은 “그 어느 단체보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봉사 활동으로 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사우스베이 한인회 여성분과가 앞장 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우스베이 한인회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서울국제공원에서 LA평화대행진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전 10시30분부터 평화대행진 퍼레이드를 펼친다. 4·29 LA폭동평화대행진위원회와 월드스페셜연맹이 주최하는 이 행사에 사우스베이 한인회 여성분과는 적극 참가해 단결된 힘을 보여줄 계획이다.
문의 (310)951-8301 (213)258-8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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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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