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5회 한국일보 음악대축제 출연진 (8)

오는 29일 할리웃보울 한국일보 음악대축제를 레게신으로 만들어줄 스컬&하하.
만능 엔터테이너 하하와 글로벌 레게 뮤지션 스컬이 여름 아이콘 답게 할리웃보울의 뜨거운 열기를 시원한 음악으로 한 방에 날리러 온다.
오는 29일 할리웃보울에서 장장 4시간 넘게 진행될 제15회 한국일보 음악대축제의 진행자로 소녀시대 티파니와 함께 무대에 설 하하가 스컬과 함께 꾸미는 할리웃 보울 공연은 이번이 두 번째다. ‘부산 바캉스’를 비롯해 ‘뷰티풀 걸’ ‘웃지마’에 이어 지난해 싱글 ‘러브 인사이드’를 발표해 레게 본고장 자메이카를 점령한 ‘스컬&하하’는 특색 있고 재미난 가사에 유쾌함을 더해 깜짝 댄스 파티를 열어줄 예정이다.
한국 레게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스컬이 노래하는 예능인이자 가수 하하와 손 잡고 지난 2012년 ‘스컬&하하’를 결성, 레게를 무기로 게릴라처럼 대중들의 마음을 파고들겠다는 의지로 한국 레게신의 부흥을 선도했다.
하하는 ‘무한도전’의 멤버로, ‘런닝맨 형제’로 인기를 얻었고 현재 앰넷 음악 프로그램 ‘고등래퍼’의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다. 1995년 솔로 레게 힙합 랩 가수로 데뷔한 하하는 2001년 ‘지키리’의 보컬리스트 겸 래퍼로 활동하다가 진행자와 MC 등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2008년 ‘너는 내 운명’이라는 곡으로 1위를 차지했고 2012년 별과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뿌렸다.
보여주는 무대마다 열정 넘치고 다이나믹함이 넘치는 ‘스컬&하하’는 지난해 한국프로농구 공식테마송 ‘버저비터’(Buzzer Beater)를 공개했다. EDM과 레게가 결합된 강렬한 사운드가 농구장을 가득 채우고,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레게 음악을 열심히 하겠다는 스컬&하하의 의지를 굳건히 보여주어 2016-17시즌 프로농구 공식 테마송으로 인기를 누렸다.
경기의 종료 버저 소리가 울림과 동시에 선수가 날린 슛처럼 강한 비트에 의지를 담은 가사가 분위기 업 시켜주는 ‘버저비터’의 스컬&하하가 올해 한국일보 음악대축제가 열리는 할리웃보울 야외음악당에 농구장보다 더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차게 할 것이다.
●제15회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
-입장권 판매처: 본보 사업국 (3731 Wilshire Blvd. 10층, LA)
-온라인 티켓 예매사이트: ktmf.koreatimes.com
-문의: (323)692-2055, 2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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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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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반갑네요. 재미있는 밤이 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