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악 첼로 선율과 함께’
LA첼리스텐, 21일 엔시노 정기연주회
“첼로 하모니에 흠뻑 빠지는 연주회입니다”
한인 첼리스트 4명으로 구성된 첼로 앙상블 ‘LA첼리스텐’(LA Cellisten)이 연주회를 갖는다. 엔시노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가 주관하는 이 공연은 오는 21일 오후 7시 엔시노에 위치한 홀리 스피릿 리트릿센터(4316 Lanai Road)에서 열린다.
연주곡목은 클렝겔의 ‘세레나데’와 ‘유모레스크’, 피첸하겐의 ‘콘서트 왈츠’ 그리고 소프라노 유희정의 협연으로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즈’와 빌라로보스의 ‘브라질풍의 바하 중 아리아’ 등 주옥 같은 클래식곡들을 선사한다. 또, 후반부에는 첼로앙상블로 편곡된 조빔의 ‘이파네마의 소녀’, 탱고음악인 영화 ‘여인의 향기’의 삽입곡, ‘오버더레인보우’ 비틀즈의 ‘예스터데이’ 등 팝과 재즈 곡들이 연주된다.
LA첼리스텐은 나인희, 알렉스 윤, 박수정, 김나정씨 4명의 남가주 최정상급 첼리스트들로 구성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나인희씨는 쾰른국립음대 대학원과 베를린 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고, 알렉스 윤씨는 플로리다주립대 박사과정 출신이다. 또, USC 대학원 졸업한 박트리오의 첼로 연주자 박수정씨와 영국왕립음악원을 졸업한 김나정씨가 멤버들이다. 솔리스트 협연하는 소프라노 유희정씨는 인디애나대학과 콜로라도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마쳤다.
티켓 15달러. 문의 (215)518-3988
---------------
한인 첼리스트 알렉스 윤, 나인희, 박수정, 김나정씨로 구성된 ‘LA 첼리스텐’과 소프라노 유희정씨가 오는 21일 연주회를 갖는다.
<
하은선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