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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회 H 마트 한인 테니스 대회
▶ 24·25일 위티어 내로우 센터
미주 지역 최대의 테니스 축제인 ‘2017 H마트 한인테니스 대회’가 오는 24일과 25일 위티어 내로우스 테니스 센터(1201 N. Potrero Ave., South El Monte)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H마트가 주최, 후원하고 미주대한테니스협회(회장 김인곤)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여자부, 클럽단체전, 혼합부, 청년부, 장년부, 베테랑부. 이순부, 주니어부로 구성되어 총 500명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미주 최대의 테니스 대회이다.
미주 대한테니스 협회 김인곤 회장은 “H마트 테니스 대회가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모두가 봉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으니 그 동안 기량을 연마한 모든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10년 째 H마트(회장 권일연)가 후원하는 이 대회에는 참가자 500명 전원에게 H마트에서 사용 가능한 20달러짜리 쿠폰과 티셔츠, 음식과 음료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부문별 우승팀에게는 최대 1,000달러가 지급되는 등 푸짐한 상품과 경품이 준비돼 있다.
임 가브리엘 부회장은 “테니스 동호인들이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축제이자 시합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세를 확인하는 스포츠 제전이니 가족과 함께 놀러와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 부회장은 “10년 동안 변함없이 테니스 대회를 후원해준 H마트 권일연 회장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이런 대회들을 후원하는 기업들이 많아져 한인사회에서 스포츠가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제10회 H마트 한인테니스 대회의 신청마감은 오는 16일 오후 5시이며 개막은 24일 오전 8시30분 클럽 단체전을 시작으로 이틀 간의 미주 테니스 잔치의 막을 올린다.
대회 안내 홈페이지 http://ktaamerica.com/등록 문의 ktownsearch@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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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대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제10회 H 마트 테니스 대회가 오는 24~25일 열린다. 왼쪽부터 윤성천 이사, 김인곤 회장, 임가브리엘 부회장.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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