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 대구경북 향우회, 경북도 LA통상 사무소 신청 접수
“자녀들의 정체성 찾기 대구경북향우회가 책임집니다”
미주 대구경북 향우회(회장 윤중희)가 오는 7월31일부터 8월6일까지 경북도 LA통상 사무소와 손잡고 ‘해외동포 자녀정체성찾기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윤중희 회장은 “해외동포자녀 정체성찾기 연수는 1회성이 아닌 연차적으로 실행하는 프로그램”이라며 “고국 방문 및 역사교육을 통해 정체성을 함양하고 대구경북의 문화유산 탐방과 문화체험 등을 통해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며 미주 해외동포 자녀와 대구경북 청소년의 교류협력을 취지로 한다”고 밝혔다.
조부모와 부모 중 한 사람이 대구경북출신인 한인 2~5세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시민권 혹은 영주권을 소지한 중·고 재학생이 신청대상이다. 현지 파견 주재원 자녀는 신청할 수 없다. 연수 장소는 경북도청과 한국국학진흥원 등 경북 일대로 경북도청 글로벌통상협력과와 미래전략기획단이 주관하고 인문사회연구소가 주최한다.
이칠호 사무총장은 “왕복항공료는 자비부담이고 모든 체재경비는 경북도에서 전액 지원한다”며 “6박7일 일정으로 미주 자녀 20명이 미국 현지 인솔교사 1명과 동행한다”며 “경북의 역사, 전통문화, 경북의 정신, 꿈, 경북의 현대사를 주제로 문경, 영주, 안동, 대구 등지에서 또래 학생들과 함께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문경새재, 영주한국선비문화 체험관, 안동 하회마을 등 역사탐방과 전통예절 체험, 국궁 체험, 전통다가 만들기 등의 문화체험을 비롯해 또래 경북 청소년과 함께 하는 글로벌 토크 콘서트 및 홈스테이 등으로 진행된다.
선발인원은 선착순 20명. 신청서 교부 및 접수는 미주 대구경북 향우회와 경북도 LA통상사무소(4801 Wishire Blvd. Suite 301)에서 한다. 문의 (323)578-2698 (714)332-7722 이메일 lux27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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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LA사무소 김경호 신임소장, 대구경북향우회 이칠호 사무총장, 윤중희 회장, 데이빗 박 재무가 해외동포 자녀 정체성 찾기 연수에 많은 관심을 부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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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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