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슬러와 자녀상담 중요해요”
한인가정상담소, 대학 생활 준비 웍샵
한인가정상담소(소장 카니 정 조)이 실시한 ‘대학생활 준비웍샵’이 지난 24일 올 가을 대학에 진학하는 예비대학생들과 고교생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예비 대학생들에게 멘토들을 만나 대학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에겐 자녀들의 대학진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부모그룹 강사로 초청된 LACES의 카탈리나 황 교감은 “1년에 최소 한 번은 학교 카운슬러를 만나 자녀의 학교생활과 가정에서의 지원방안 등에 관해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2명의 자녀를 아이비리그인 하버드대학에 진학시킨 에스더 지 학부모는 “아이들이 어렸을 때 한국인이며, 기독교인이라는 정체성을 확실히 세워주고, 각자의 독특한 특성을 일찍 파악하여 키워준 것이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인가정상담소 카니 정 조 소장은 “매년 고등학생 학부모님과 예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는데, 특별히 올해는 학부모님들의 관심이 어느해보다 뜨거웠다. 질문이 계속 이어져 워크샵이 예상 시간보다 50분이 넘어서야 겨우 끝났다”면서 “앞으로도 한인 가정과 학부모님,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를 이어가며,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한 자녀와 부모, 한인가정을 만들어 가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카탈리나 황 LACES 교감이 지난 24일 한인가정상담소에서 열린 ‘대학생활 준비 웍샵’에서 부모 그룹 강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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