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에스더 진(한국명 진복일)씨가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아들 크리스 리(한국명 이민기)와 성가곡 음반 ‘Rebirth’를 발매했다.
버클리 음대를 졸업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아들 크리스 리씨가 작곡한 ‘지저스 이즈 러브’(Jesus is Love)를 타이틀곡으로 전재학씨가 작곡한 ‘생명이오’ 고 김학송 작곡 ‘그가 바로’ 김인수 작곡 ‘받으소서’ 등 15곡이 수록된 CD음반이다.
진씨는 “큰 아들 크리스가 편곡을 맡았고 아들 동료인 데니 존슨이 믹싱과 레코딩을 담당해 멋진 음반이 나왔다”며 “지난해 별세한 원로 작곡가 김학송 선생이 작곡한 ‘그가 바로’는 고인이 특별히 아끼는 작품이었다. 제 나름대로 열정을 다해 부른 이 노래가 모두에게 희망과 믿음을 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엘림장애인 선교회 소속 선교사로 오는 24~28일 한국 포천 중앙기도원에서 열리는 선교대회에 참가해 성가를 부르는 진씨는 맨해튼 스쿨 오브 뮤직, 하트포드 스쿨 오브 뮤직 출신의 오페라 가수이다.
진복일 성가곡 ‘소프라노 에스더 진 Rebirth’는 조이 기독백화점, 사랑의띠 선교회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213)605-0884

성가곡 음반 ‘Rebirth’를 발매한 소프라노 진복일씨가 아들 크리스와 데니 존슨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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