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한인배우 비비안 방(사진)씨 만든 폭동 다큐가 제14회 레드캣 NOW(뉴 오리지널 웍스) 페스티벌에 초청됐다.
오는 8월3~5일 오후 8시30분 LA다운타운 레드캣(631 W. 2nd St.)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2부에 비비안 방씨가 LA폭동을 주제로 직접 각본을 쓴 다큐멘터리 ‘내 목소리가 들리시나요’(Vivian Bang: Can You Hear Me/LA 92)를 선보인다.
방씨는 2008년 짐 캐리 주연의 영화 ‘예스맨’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수미역을 맡아 열연하면서 할리웃에 두각을 나타냈다. ‘게이샤의 추억’ 등에 출연했다가 TBC인기시리즈 ‘설리번 앤 손’ 시즌 1~3에서 비중있는 조연을 맡아 인기를 얻었다.
레드캣 NOW 페스티벌은 댄스, 연극, 멀티미디어 등 컨템포러리 퍼포먼스 작품들을 선보이며 3주에 걸쳐 열린다. 비비안 방씨는 제시카 임마누엘, 스테이시 도슨 스턴스, 낸시 키스톤의 개막 공연에 이어 둘째 주 니켈스 선샤인, 메간 포우러-허스트, 맥켄지 프랭클린, 새리 샌체즈의 작품과 함께 공연된다.
티켓 20달러. 문의 (213)237-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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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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