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북부한인회, 내달 16일 제3회 한가위축제

오는 9월16일 한가위축제를 갖는 LA북부한인회 회장단이 한인들을 초청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성일 행사준비위원장, 스티브 박 이사장, 최태호 LA북부장년회 회장, 제니퍼 최 행사공동준비위원장, 채희정 장년회 부회장.
“추석 맞이 한국 전통문화 축제 한마당에 초대합니다”
LA북부한인회(회장 김춘식)가 주최하는 제3회 한가위축제가 오는 9월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라 캬나다 메모리얼 팍(1301 Foothill Blvd.)에서 개최된다.
이성일 행사공동준비위원장은 “올해로 3회째 열리는 추석잔치는 한인 커뮤니티를 주류 사회에 알리고 2세들에게 한국의 문화유산을 계승하는 대표적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올해도 한국전 참전용사와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한국의 우수한 문화를 알리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금반지 2돈을 상품으로 내건 ‘남가주 복면가왕’ 노래자랑이 열린다. 행사 당일 오후 2시 예선에 이어 오후 5시 본선이 진행되는 행사로 출연자들이 가면을 쓰고 나와 노래를 부르게 된다. TV, 아이패드, 현금 등 다양한 상품과 선물이 마련돼 있다.
오전11시부터 시작되는 축제에는 시장 마당, 한식 코너, 놀이기구로 관람객들을 모으고, 코리아나 밴드의 라이브 음악, 유희자 국악무용연구소의 한국 전통무용과 풍물놀이, 우리소리팀, 멕시코 마리아치 밴드, 태권도 시범까지 총출동한다. 특히 앤소니 포르탄티노 주상원의원 사무실의 전폭 지원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유권자 등록 실시와 더불어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활동을 펼친다.
최태호 LA북부장년회 회장은 “한국 고유의 문화를 보여주기 위해 전통 놀이의 재현을 준비했다”며 “제기차기, 비석치기, 투호 등을 한인 2세와 타인종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문의 (213)265-2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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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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