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학기를 맞아 신입생을 모집하는 벨플라워 가나안교회 한국학교 조경희 교장이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 역사문화와 한국어를 강도 높게 가르칩니다”
벨플라워 가나안 교회 한국학교(교장 조경희)가 새학기를 맞아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익힐 학생들을 모집한다.
조경희 교장은 “미국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모범적이고 성실한 세계 시민으로 자랄 수 있는 참교육을 바탕으로 한국어를 교육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가나안교회 한국학교는 1981년1월 설립된 이후 36년간 한국어 보급과 한국 문화 전파를 위한 최일선 민간 문화사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어온 모범적인 한국학교로도 이름이 나 있다.
만3세 아동부터 입학이 가능하며 수업은 매주 일요일 오전9시45부터 1시간동안 진행된다. 또 한국어 구사 능력에 따라 유치반,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으로 학생들을 나누어 수업하며 고급반 과정의 학생들을 위한 SAT 한국어 클래스도 운영된다.
조 교장은 “단순히 한국어만 가르치지 않는다”면서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한 인성교육과 함께 한민족의 정체성을 심어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고 전했다.
조 교장은 “한글학교 교사 인증 과정을 통해 철저히 훈련받은 교사들이 수업을 진행한다”면서 한인뿐 아니라 타인종 학생들에게도 개방돼 있다고 아울러 소개했다.
주소 17200 Clark Ave., Bellflower, CA 90706, 연락처 (562)866-0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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