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남가주 동문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9월9일(토) 오후 7시30분 콜번 스쿨 지퍼홀(200 S. Grand Ave.)에서 개최된다.
서울대 음대 남가주 동문회(회장 최명룡)가 주최하고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회장 성주경)가 협찬하는 이번 연주회에는 플루티스트 최혜성, 첼리스트 최경은, 바이얼리니스트 조가현·김여경, 피아니스트 제갈소망·안소연, 비올리스트 유혜리, 소프라노 박소영씨 등 세계적인 수준의 동문 음악가들이 주옥 같은 레퍼토리로 가을 밤을 수놓는다.
가장 먼저 뉴잉글랜드 콘저버토리에서 석사학위와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받은 소프라노 박소영씨는 LA오페라의 도밍고-콜번-스타인 영 아티스트로 지난 두 시즌 LA오페라 공연에서 화려한 기교와 고난도의 고음을 훌륭하게 소화한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로 인기를 누렸다.
플루티스트 최혜성씨는 미국플루트협회(NFA) 콩쿠르 영 아티스트 부문 첫 한인 우승자로 이스트만 음대 석·박사학위와 최고연주자 자격증을 받았다. 로체스터 필하모닉, 샌안토니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의 단원 또는 수석 등으로 발탁돼 한인 플루티스트로는 드물게 미국 오케스트라의 정단원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칼텍 플룻 및 실내악 강사로 칼텐 플룻 콰이어 디렉터이자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USC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한 피아니스트 제갈소망씨는 아시아 퍼시픽 영 아티스트 피아노 콩쿠르와 동아음악 콩쿠르 1위를 차지했으며 LA 인터내셔널 리스트 음악 콩쿠르 대상 수상자로 최근 급속히 두각을 나타내며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티켓 가격 10달러. 문의 (310)738-4177 김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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