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탬 국악원이 오는 3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1~3시 한인타운에서 진도북놀이 강습을 실시한다.
20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강사는 메이 장씨다. 전통 진도북놀이는 양손을 이용해 북을 치며 춤추는 춤 놀이로 진도북춤도 여기서 파생되었다. 메이 장씨는 장단의 기본과 장단에 따른 춤사위 변화를 세밀하게 체계적으로 분석해 쉽게 가르치며 기존 춤꾼에게는 작품이 되고 초보자들은 쉽게 익힐 수 있다.
피터 장 단장은 “이번 강습을 통해 진도북놀이 미주 홍보를 담당할 것”이라며 “매년 단원들과 국립국악원을 방문, 연수를 통해 전통 국악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한편 국악원 팀을 초청 합동공연으로 한국 국악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한인사회와 타민족에게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탬 국악원 본원은 매주 일요일 오후 1~3시 아케디아에 위치한 보탬국악원 교실(627 S. 1st Ave.)에서 LA북부한인들을 대상으로 판소리와 남도, 경기민요, 장구교실을 진행하며 문화공간을 제공한다. 또, 국악 소리와 무용, 사물놀이를 좋아하는 한인들이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정기연습을 갖고 있다.
한인타운 진도북놀이 강습 회비는 월 50달러. 문의 (310)749-8985 피터 장 단장 (323)833-7564 크리스티나 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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