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윤제 주미대사,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 김영천 워싱턴한인연합회장, 백성옥 메릴랜드한인회장(왼쪽부터).
■ 조윤제 주미대사
미주한국일보 창간 4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미주한국일보는 오늘날 미국 한인사회가 250만 명 규모로 성장하고 번영하는 데에 크게 기여하여 왔습니다.또한 미주한국일보는 한인사회의 내실 있는 발전과 위상제고에도 남다른 역할을 해왔습니다. 한인사회내의 소식을 소상히 알리고 모국의 뉴스도 함께 전하면서 한인의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불우이웃을 위한 모금운동 등을 통해 소통과 화합을 진작시키면서 따뜻한 한인사회를 만드는데에 중추적 역할을 하였습니다.
한국과 미국 관계에서도 가교 역할을 훌륭히 해왔습니다.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에 영구적인 평화를 정착시켜 나가는 과정에서도 한인사회 여론주도를 통해 한인들의 지속적인 지지와 성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 기울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
제 아내와 저는 미주한국일보의 창간 4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일보는 로스엔젤레스에 본부를 두고 미국의 심장부인 워싱턴DC를 비롯해 9곳에 지부를 두며, 한인사회와 함께 성장, 발전해왔습니다.
특히 워싱턴한국일보는 미국의 심장부인 워싱턴 DC와 버지니아주, 메릴랜드주 소위 워싱턴메트로폴리탄 지역에서 한인사회의 눈과 귀 역할을 맡아왔습니다. 한인사회의 주류 언론으로 한인사회와 희로애락을 함께해오고 있으며, 생생한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주셨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일보가 미 주류사회에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아울러 한인들에게 그리운 고국의 소식도 빠르게 전해주시며, 또한 유익한 지식과 정보 제공으로 미주 한인들의 등불과 같은 역할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 김영천 워싱턴한인연합회장
미주한국일보가 창간된 지 49년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창간 기념일을 맞아 한국일보가 처음 창간할 때 그 뜻과 목적에서 벗어나지 말고 지속해서 동포사회와 함께 해 주시길 부탁합니다.
한국일보는 미국에 정착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길잡이가 돼 왔습니다. 앞으로도 미국에 이민 오는 우리 한인 1세들이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지속해서 실어 주시길 바랍니다.
동포사회에서 한국일보의 역할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시시각각 변하는 국제정세와 국내정세 뿐만 아니라 동포사회 소식을 실어, 한국일보만 보면 급변하는 요즘 시대를 모두 알 수 있다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동포사회와 함께 해주시길 다시 한 번 부탁드리며 창간 49주년을 맞는 미주한국일보에 축하인사를 드립니다.
■ 백성옥 메릴랜드한인회장
미주한국일보 창간 4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일보는 한인사회의 기둥으로 눈과 입의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인들에게 미 주류사회의 소식과 어려운 이민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함으로 한인사회의 자랑스러운 언론사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볼티모어 폭동 등 크고 작은 일들이 발생할 때마다 한국일보의 보도를 통해 어려운 상인들의 소식을 전함으로서 함께 협력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수 있었고, 주류사회 및 각 커뮤니티와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에도 항상 한국일보는 한인사회와 함께 했습니다.
앞으로 한인사회의 여론을 이끌어 가는 정론지로서, 자라나는 차세대와 리더들에게 큰 귀감이 되는 선임 언론으로서 큰 역할을 담당해 나아가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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