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핼로윈 (Halloween, 이하 할로윈)은 매년 10월 31일에 행해지는 전통 행사로, 영국 등 북유럽과 미국이 그 중심에 있어요. 할로윈 데이는 원래 기원전 500년경 아일랜드 켈트족의 풍습인 삼하인 (Samhain) 축제에서 유래되었어요. 켈트족들의 새해 첫날은 겨울이 시작되는 11월 1일인데 그들은 사람이 죽어도 그 영혼은 1년 동안 다른 사람의 몸 속에 있다가 내세로 간다고 믿었어요. 그래서 한 해의 마지막 날인 10월 31일에 죽은 자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자신이 기거할 상대를 선택한다고 여겨, 사람들은 귀신 복장을 하고 집안을 차갑게 만들어 죽은 자의 영혼이 들어오는 것을 막았고, 이러한 풍습이 오늘날 할로윈의 기원이 되었다고 하네요. 그러다 로마가 켈트족을 정복한뒤 기독교가 들어오면서 교황 보니파체 4세가 11월 1일을 '모든 성년의 날 (All Hallow Day)'로 정하면서 그 전날이 '모든 성인들의 날 전야(All Hallows’ Eve)'가 되었고 이 말이 훗날 '할로윈(Halloween)'으로 바뀌어 오늘날에 이르게 되었어요. 이후 영국 청교도들이 미국으로 이주하면서 미국에서도 할로윈 축제가 자리를 잡게 되었다고 하네요. 할로윈 데이 밤이면 귀신, 마녀, 해적, 영화나 만화주인공 등으로 분장한 어린이들이 트릭 올 트리트 (“trick or treat, 과자를 안주면 장난칠거야)”를 외치며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초콜릿과 사탕을 얻어가요.

사진 출처: cyinformate.tistory.com
할로윈 데이의 대표적 색깔은 주황색과 검은색이고, '잭-오- 랜턴 (Jack-o'-lantern)'이라 불리는 호박도 할로윈의 대표적인 장식품이에요. 속을 파낸 큰 호박에 도깨비의 얼굴을 새기고, 안에 초를 넣어 도깨비 눈처럼 반짝거리게 만든 장식품이에요. 10월이 되면 크로거 (Kroger), 홀푸드(Whole Foods)를 비롯한 식료품점과 각종 농장에서도 여러 종류의 호박을 팔아요.
CNN과 전미 소매 연맹 통계 자료 (National Retail Federation)의 자료에 의하면, 약 1억 8천만 명의 미국인들이 할로윈을 즐기고, 이 중에서 70%가 캔디를 준비한다고 하네요. 할로윈 관련한 지출은 약 9조-10조 원 (2017년 기준)이고, 할로윈 장식과 캔디, 의상 준비로 일 인당 평균 지출하는 비용은 평균 약 9만 원 정도라고 해요. 또한, 약 6천 200억 원어치의 호박이 소비된다고 하니 그 지출이 엄청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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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희 논설위원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문태기 OC지국장
민경훈 논설위원
박홍용 경제부 차장
박영실 시인·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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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4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베스트 : 엘에이는 웨스트 헐리우드 산타모니카와 헐리우드거리에 분장한 사람들이 많이 다닌답니다
#베스트 호박농장 저도 알고싶어요 ㅠㅠ
주말에 호박농장가서 분위기도 느끼고 사진도 찍고싶어요 근처에 가볼만한곳이 있을까요?
할로윈 장식을 잘해놓는 지역이 있다고 들었는데 유명한곳이 LA근교 어느지역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