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최근 가파른 하락에 대한 반발매수로 강한 반등을 시도했지만, 유가 급락에 상승 폭을 대거 줄였다.
18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82.66포인트(0.35%) 상승한 23,675.64에 마감됐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22포인트(0.01%) 오른 2,546.1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0.18포인트(0.45%) 상승한 6,783.9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도 큰 변동성을 보였다.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는 심리에 다우지수는 장 초반 334포인트가량 오르기도 했지만, 국제유가 하락세가 가팔라지며 오후에는 하락 반전했다. 그러다가 장 후반 등락을 거듭한 끝에 상승세로 마감됐다.
S&P500 지수는 장중 2,528.71로 장중 연저점을 이틀 연속 경신하기도 했다.
다우지수와 S&P500은 이번 달 들어 7.5% 이상 내렸다. 유럽 재정위기가 한창이던 2010년 5월 이후 최악의 월간 수익률을 향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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