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73만달러로 전년동기 2배 작년 총순익도 48.1% 증가
퍼시픽 시티 뱅크(PCB·행장 헨리 김)가 전년 대비 순익이 두 배 이상 급등한 4분기 호실적을 발표했다.
PCB는 24일 발표한 2018년 4분기 및 2018년 전체 실적을 통해 지난해 4분기에 673만달러(주당 41센트) 순익을 냈다고 밝혔다. 이는 전 분기인 2018년 3분기의 654만달러(주당 44센트)에 비해 2.9%, 전년 동기인 2017년 4분기의 234만달러(주당 17센트)에 비해서는 187.8%나 급등한 것이다. 분기별 순익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또 지난해 전체로도 2,430만달러(주당 1.66달러) 순익을 기록하며 전년도인 2017년의 1,640만달러(주당 1.21달러)에 비해 48.1%나 증가했다. 연도별 순익 규모 역시 역대 최대다.
PCB는 이같은 순익 증가에 대해 수익성의 핵심 척도 중 하나인 순이자마진(NIM)이 4분기에 4.33%를 기록, 전 분기의 4.17%, 또 전년 동기의 4.27%에 비해 개선됐고 경비 절감 등 경영 효율성 제고 노력과 함께 신규 대출과 예금 증가 등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4분기 현재 총 자산 규모는 16억9,703만달러로 전 분기 대비 2.0%, 전년 동기 대비로는 17.7% 증가했다. 총 예금고는 14억4,375만달러로 전 분기 대비 1.7%, 전년 동기 대비로는 15.4% 늘었다. 순대출(NLR)은 13억3,868만달러로 전 분기 대비 2.3%,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하는 등 주요 부문에서 성장세를 달성했다.
헨리 김 행장은 “4분기에 자산과 예금, 대출, 순익 등 전 부분에서 성장세를 이뤘다”며 “특히 이자 수익성 개선과 함께 대출과 예금고도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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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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