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뱅크(행장 민 김)가 전년 대비 순익이 두 배 가까이 급등한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오픈뱅크는 25일 발표한 2018년 4분기 및 2018년 전체 실적을 통해 지난해 4분기 376만달러(주당 23센트) 순익을 냈다고 밝혔다. 이는 전 분기인 2018년 3분기의 348만달러(주당 21센트)에 비해 8.0%, 전년 동기인 2017년 4분기의 190만달러(주당 13센트)에 비해서 97.9% 급등한 것이다.
또 지난해 전체로도 1,425만달러(주당 0.89달러) 순익을 기록하며 전년도인 2017년의 923만달러(주당 0.66달러)에 비해 54.4% 증가했다.
오픈뱅크의 순이자마진(NIM)은 4분기에 4.50%를 기록, 전 분기의 4.44%에 비해 개선됐으나 전년 동기의 4.69%에 비해 감소했다.
4분기 현재 총 자산 규모는 10억4,419만달러로 전 분기 대비 0.9%, 전년 동기 대비로는 15.9% 증가했다. 총 예금고는 9억518만달러로 전 분기 대비 0.9%, 전년 동기 대비로는 17.1% 늘었다. 순대출(NLR)은 8억6,543만달러로 전 분기 대비 3.0%,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하는 등 주요 부문에서 성장세를 달성했다.
이외에도 오픈뱅크는 주당 5센트의 2019년 1분기 현금배당을 오는 2월7일 나스닥 장 마감을 기준으로 등재된 주주를 대상으로 오는 2월 21일께 지급할 계획과 40만주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다. 민 김 행장은 “상장 후 첫 해의 실적을 성장세로 마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