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5일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한채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3.02포인트(0.05%) 하락한 2만5806.63으로 거래를 마쳤다. .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16포인트(0.11%) 내린 2789.6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1포인트(0.02%) 하락한 7576.36에 장을 마쳤다.
중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치 하향 조정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인도와 터키에 대한 일반특혜관세제도(GSP) 적용 중단이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중국은 2019년 경제성장률 목표를 경기 하방압력을 감안해 6.0~6.5%로 하향 설정했다. 신화망에 따르면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5일 개막한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 제13기 제2차회의에서 정부공작 보고를 통해 2019년 경제성장 목표치를 이같이 낮췄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와 터키에 미국 수출품 품목에 대한 무관세 혜택을 종료하는 내용의 서한을 최근 전달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미 무역대표부는 최근 인도와 터키에 보낸 일반특혜관세제도 종료 통보 서한을 미 의회에 제출했다.
국제유가도 보합권에 머물렀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03달러(0.1%) 내린 56.5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0.27달러(0.40%) 상승한 65.93달러에 거래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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