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는 5일 3월 경기 동향을 민감하게 반영하는 비농업 부문 고용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임에 따라 경기둔화 우려가 완화하면서 폭넓은 종목에 매수가 선행,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40.36 포인트, 0.15% 오른 2만6424.99로 폐장했다.
3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2018년 10월 상순 이래 반년 만에 고가권에 진입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13.35 포인트, 0.46% 상승한 2892.74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일에 비해 46.91 포인트, 0.59% 올라간 7938.69로 마감했다.
미중 무역협상이 타결로 향하고 있다는 분위기도 투자 심리를 계속 부추겼으며 원유 선물가 강세 역시 장에 매수 안도감을 주었다.
다만 최근 상승세에 대한 반동으로 주말을 앞두고 이익 확정 매물이 출회하면서 추가 상승을 다소 제약했다. 헬스케어주와 에너지주가 장을 주도했다.
보험주 시그나는 2.9%, 마라톤 페트롤리엄이 3.5% 각각 치솟았다. 반면 항공기주 보잉과 화학주 다우 케미컬 등 전날 상승한 종목은 매도세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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