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마음연구소, 10일부터 내달까지 4인의 카운슬러가 진행

좋은 마음 연구소에서 주최할 ‘셀프 케어’ 워크샵을 이끌 4인의 카운슬러. 왼쪽부터 조탁현 박사, 그레이스 송 대표, 모니카 리, 오태주 카운슬러.
좋은 마음 연구소(대표 그레이스 송)가 ‘셀프 케어(Self care)’의 이색적인 주제아래 릴레이 워크샵을 진행한다.
이달 1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페어팩스 시티에 위치한 연구소에서 실시될 워크샵은 4명의 카운슬러(그레이스 송·모니카 리·조탁현 박사·오태주)가 각기 다른 소주제를 갖고 진행한다.
모니카 리 카운슬러는 ‘여기 & 지금(Here & Now)을 사는 비결:마음챙김(mindfulness)’과 ‘당신의 관계는 안녕하십니까?’에 대해 강연한다.
마인드풀니스는 지금 이 순간 자신의 호흡과 마음, 몸에 주의를 기울이고, 판단 없이 받아들이는 훈련이다. 꾸준한 훈련을 통해 집중력 증진, 우울증, 불안 장애, ADHD, 분노조절 등에 효과가 크다.
또 건강한 관계를 갖기 위해 먼저 건강한 자아(self)가 필요하다는 전제 아래 자신의 감정과 필요를 인식, 건강한 바운더리를 세우고, 편안하고 건강한 관계를 세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조탁현 박사는 ‘내 마음을 바꾸는 도구’의 타이틀 아래 ‘자기자비(Self-compassion)’와 ‘공감 및 이해’에 대해 설명한다.
자기 자신의 긍정적인 모습을 보려하거나 자존감을 높이는데만 그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바라볼 수 있게 이끈다. 특히 안 좋은 일들이 생길 때마다 자신을 먼저 탓하는 사람, 항상 더 노력해야 한다고 자신을 채찍질하다가 지쳐버리는 사람, 습관적으로 자기비난을 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강좌다.
‘공감 및 이해’에서는 나와 남에 대해 끊임없이 판단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이해하는 능력을 배우게 된다.
오태주 카운슬러는 ‘내가(I) 참 나(Self)를 만나는 시간’을 이끈다. 지신의 방어기제를 알고 이해하며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 할 수있도록 돕는다.
그레이스 송 대표는 ‘자기 인식과 자기이해’, ‘액티비티를 통한 셀프 케어’를 리드한다.
자신은 어떤 것을 좋아하는 사람인지, 어떤 사물과 활동을 선호하는 지 등을 게슈탈트 심리학의 입장에서 자신을 인식하고 자아를 발견하도록 액티비티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문의 (703)277-9515
(571) 275-6661(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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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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