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사관 민원실에서 재외선거 유권자등록을 받고 있다.
내년 4월 실시되는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난 17일부터 워싱턴 총영사관 민원실 및 재외선거관실에서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을 받고 있다.
재외선거를 위한 신고·신청 기간은 내년 2월 15일까지 3개월간이며 등록 방법은 총영사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재외유권자는 국외부재자와 재외선거인으로 구분되며 한국 내 주민등록이 있는 ‘국외부재자’는 재외선거 때마다 부재자신고를 해야 재외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주민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재외선거인’은 영구명부제 실시에 따라 이미 재외선거인명부에 올라 있는 사람은 따로 재외선거인 등록을 하지 않아도 투표할 수 있지만 최근 2회(2016년 국선, 2017년 대선) 이상 계속해 재외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경우 재외선거인 등록을 새로 해야 한다. 또한 변경사항(이름, 여권번호, 주소, 전화번호 등)이 있어도 다시 등록해야 한다.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의 세부절차나 방법, 신고·신청 서식 등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ok.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포털사이트에서 ‘재외선거’를 검색하면 신고·신청 사이트로 바로 접속 가능하며 성명, 여권번호, e-mail 등 필수사항만 입력하면 쉽게 유권자 등록을 완료할 수 있다.
이진달 재외선거관은 “내년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에 투표하려면 반드시 정해진 기간 내에 재외선거인 등 신고·신청을 완료해야 한다”며 “유권자 등록 업무 개시 4일째인 20일 현재 60여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문의전화 (202) 939-5653
운영시간 (월-금) 오전 9시-오후 5시
주소 2320 Massachusetts Ave. N.W. Washington, DC (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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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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