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그룹 CIX /사진=임성균 기자

(왼쪽부터) 최불암, 김민자 부부, 박영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 /사진=김창현 기자

팝페라가수 임형주 /사진=김창현 기자

걸그룹 CLC /사진=김창현 기자
연예계 스타들이 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 소중한 주권을 행사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는 10일(한국시간 기준) 오전 6시부터 전국 3508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사전투표는 오는 11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공직선거법상 선거권자(만 19세 이상 국민)는 사전신고 없이 본인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각지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것으로 사진이 부착돼 있어야 한다.
특히 이날 사전투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및 주변 사람과 1m 이상 거리 두기가 권장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투표소 입구에서 유권자들의 발열 체크를 진행하고 이상이 있을 경우 별도 마련된 임시 기표소로 안내했으며 모든 유권자는 비치된 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후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한 뒤 투표를 진행했다.
이날 사전투표에는 아이돌그룹 CIX를 비롯해 배우 최불암-김민자 부부, 팝페라 가수 임형주, 걸그룹 CLC 멤버 장승연 권은빈 최유진 오승희, 가수 한여름 성국 유선호, 배우 조유정 백수민, 펜타곤 멤버 진호 키노 홍석 등이 나란히 사전투표소로 향해 투표를 마쳤다.
먼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주민센터에 모습을 드러낸 CIX 멤버들은 민낯에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하고 투표소로 향했다. 투표에 앞서 CIX는 취재진 앞에 서서 "데뷔하고 나서 이렇게 처음 투표를 하러 오게 됐다"며 간략한 인사말을 전했다.
특히 멤버 중 2000년생 배진영, 용희와 2001년생 현석은 이날 생애 첫 투표에 참여하게 됐다.
최불암, 김민자 부부와 임형주도 서울역 대합실에 마련된 남영동 사전투표소로 향해 투표를 행사했다. 이날 최불암, 김민자 부부는 박영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과 함께 투표 완료 인증샷을 찍기도 했다. 임형주 역시 투표용지를 받기 전 체온을 측정한 뒤 투표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CLC 멤버 장승연 권은빈 최유진 오승희와 유선호, 조유정, 백수민, 펜타곤 진호 키노 홍석 등도 10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2가 제3동 주민센터로 향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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