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 타운별 코로나백신 접종률 집계
▶ 포트리·릿지필드·팰팍 등은 40%에도 못미쳐
뉴저지 한인 밀집타운 가운데 파라무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뉴저지주정부의 타운별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7일 기준으로 파라무스 주민 58%가 코로나19 백신을 2차 접종까지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 밀집 타운 중에서 2차 백신 접종률이 50%를 넘는 곳은 파라무스가 유일하다. 또 파라무스는 1차 백신 접종률도 73%로 한인 밀집 타운 중 가장 높다.
이 외에 해링턴팍(49%), 잉글우드클립스(48%), 릿지우드(47%), 레오니아(46%), 테너플라이(44%), 클로스터(42%), 크레스킬(42%), 노우드(42%), 알파인(40%) 등의 타운이 2차 백신 접종률이 40%를 넘었다. 이들 타운은 전체 주민 중 백인과 아시안 비율이 높은 것이 공통점이다.
조지워싱턴브리지 인근의 포트리, 릿지필드, 팰리세이즈팍의 경우 2차 백신 접종률이 40% 이하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최대 한인 밀집 타운으로 꼽히는 팰팍은 전체 주민의 34%가 2차 백신 접종까지 마친 것으로 나타났는데 세부적으로는 65세 이상 주민의 72%가 접종을 마쳤지만 상대적으로 청·장년층의 백신 접종률이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 다른 주요 한인 밀집 타운인 포트리는 18세 이상 전체 주민의 2차 접종률에서는 팰팍보다 높았지만 65세 이상 접종률이 68%로 팰팍보다 낮았다.
한편 11일 현재 뉴저지 성인 인구의 절반 이상인 약 350만 명이 백신 접종을 마쳤지만 이달들어 백신 접종 증가세가 둔화돼 우려를 사고 있다. 주정부에 따르면 5월 들어 첫 7일간 12만1,000명이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 1차 접종을 했는데 이는 4월 첫째주 대비 64% 감소한 수치다.
이에 필 머피 주지사는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접종자에게 현금 지급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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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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