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참여센터, 전년비 7% 늘어…버겐카운티에 62% 집중
▶ 20대 유권자 증가 전체의 14% 차지, 투표율은 63%로 저조

[자료: 시민참여센터]
뉴저지 한인 유권자 수가 꾸준히 증가해 3만7,000명을 넘어섰다.
1일 시민참여센터가 발표한 2021년 뉴저지 한인 유권자 분석에 따르면 올해 2월23일 기준 뉴저지 한인 유권자 수는 전년보다 약 7% 늘어난 3만7,494명으로 집계됐다.
뉴저지 한인 유권자 현황에서 주목할만 점은 20대의 증가다. 뉴저지 한인 유권자 가운데 20대는 5,299명으로 집계돼 전체의 14.1%를 차지했다. 특히 민주당 등록 한인 유권자들의 경우 20대(2,491명)는 50대(2,538명) 다음으로 많아 눈길을 끌었다.
다만 투표율의 경우 50~70대 등 중·장년층은 75% 이상을 기록해 높은 편이지만, 20대는 투표율이 63% 상대적으로 낮아 젊은 층의 실질 투표 참여를 더 이끌어내야 하는 것이 숙제로 꼽힌다.
정당별로는 무소속 유권자가 45.3%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민주당 등록 40.1%, 공화당 등록이 13.3%로 나타나 무소속과 민주당 비중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민주당 등록 한인 유권자들을 세부 분석하면 20대와 50·60대 비중이 높고, 공화당 등록 한인 유권자들의 경우 50~70대 장년 및 노년층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지역별로는 뉴저지 전체에서 버겐카운티 거주 유권자가 62%로 가장 많았다.
타운별 유권자 수를 살펴보면 팰팍이 3,684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포트리가 3,422명으로 두 번째로 많다.
팰팍은 60대가 441명으로 가장 많은 등 중·장년층 비중이 높고, 포트리는 전 연령층이 고른 편으로 분석됐다. 정당별로는 팰팍의 경우 민주당 등록 한인 유권자(1,865명)가 공화당 등록 (419명)보다 약 4.5배가 많았고, 포트리는 민주당 등록 유권자(1,593명)가 공화당 등록(447명)보다 약 3.5배 많다.
아울러 한인 유권자 수가 1,000명 이상인 타운은 팰팍과 포트리와 더불어 릿지필드(1,039명)으로 총 3곳으로 나타났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타운은 83.8% 잉글우드클립스로 한인 유권자가 300명 이상인 타운 중 유일하게 80%를 넘었다.
한편 오는 6월 8일 실시되는 뉴저지 예비선거에는 버겐카운티 37선거구 주하원의원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엘렌 박 후보, 팰리세이즈팍 시의원 민주당 예비선거에 이종철·폴 김·제이슨 김 후보 등 한인들이 대거 출마했다.
투표 방법 등 선거 관련 문의는 시민참여센터 핫라인(347-766-5223)에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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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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