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양복점 고군분투 LAT 지역지 소개
▶ 고펀드미에서 후원받아

LA타임스 지역지 데일리파일럿에 소개된 한인 양복점 ‘퍼펙트핏’ 업주 조이스 조씨와 딸 세라 조씨. [데일리파일럿]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위기를 맞은 캘리포니아주 헌팅턴비치 소재 한인 운영 양복점의 안타까운 사연이 LA타임스에 소개됐다.
헌팅턴비치에서 양복점‘퍼펙트핏’(Perfect Fit)을 운영하는 한인 업주 조이스 조(63)씨가 팬데믹으로 영업에 직격탄을 맞아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례를 1일 LA타임스의 지역지 데일리파일럿이 보도했다.
손님들로부터 ‘페기’(Peggy)라고 불리우는 조씨는 9년 전 처음 골든웨스트 애비뉴와 볼사 스트릿에 위치한 샤핑몰 내 가게를 인수받고 양복점을 운영해왔다. 단골손님들의 꾸준한 발길이 끊이질 않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터지고 나서 모든 상황이 뒤바뀌었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비즈니스 운영에 제한적인 안전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해야 했던 상황 속에서 조씨는 고객들의 발길이 끊겨 참담했다고 한다. 조씨는 당시를 회상하며 “양복점에서는 필수적으로 손님의 몸 치수를 재야하기 때문에 사실상 6피트 거리두기가 불가능하다”며 “그래서 어쩔수없이 가게 문을 닫아야만 했다”고 전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조씨의 딸 세라 조씨는 어머니의 가게를 살리고자 고펀드미 페이지를 만들어 기금을 모금하기 시작했다. 조씨에 따르면 지난해 셧다운 기간 동안 건물주는 약 두 달간 렌트비의 일부를 깎아줬지만, 지불하지 못한 금액이 올해 렌트비에 포함돼 아직도 금전적인 타격으로부터의 회복이 어려운 상황이다.
애나하임에 거주하고 있는 두 모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찾고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가게 문을 열지 못할 당시에 조씨는 혼자 가게에 와서 마스크를 만들어 인근 교회와 노인들을 위해 마스크를 대량으로 기부하며 선행을 베풀어오기도 했다.
조씨 모녀는 현재 렌트비 지불을 위해 고펀드미를 통해 기금을 모으고 있으며 아직까지 한달 렌트비의 3분의 1 가량 밖에 되지않는 620달러 밖에 모아지지 않아 많은 도움을 부탁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