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 등록기간 연장 뉴욕 뉴저지는 올 연말까지 보조금 대폭 확대에 증가
오바마케어 가입자가 3,10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2010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오바마케어’를 제정한 이후 최고 가입 숫자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5일 줌 화상회의를 통해 오바마 전 대통령과 대화를 나누며 건강보험 개혁법(Affordable Care Act·ACA)을 통해 오바마케어 가입자가 3,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오바마케어는 의료보험 가입자 확대를 목표로 설계됐지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공화당은 축소 정책을 내놨고 급기야는 폐지 수순을 밟기 위해 지난 6월 연방법원에 위헌 소송을 제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당시 민간보험을 보완하기 위해 오바마케어 확대·강화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당선 이후 바이든 대통령은 오바마 케어 등록을 2월15일부터 5월15일까지 의료보험 가입 통합 웹사이트(healthcare.gov)를 통해 특별 등록을 받는 등 저소득층 가입을 확대하려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지난 3월 연방 보건복지부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바이든 대통령은 연방 특별 등록기간을 3개월을 더 추가해 8월 15일까지 연장해 보험료 대폭 할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특별 등록기간동안 오바마케어를 통해 120만 명 이상이 건강보험에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보고서에 따르면 2월 기준 약 1,130만 명이 가입했고, 지난 12월 자격 확대를 통해 현재 1,480 만 명이 메디케이드에 새로 등록했다. 건강보험개혁법 이전에도 자격이 있었을 390 만 명의 메디케이드 가입자를 추가로 집계했다.
또 소득이 높아 메디케이드 자격을 갖추지 못한 사람들과 일부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보험개혁법(ACA) 기본 건강 프로그램에 100만 명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체 건강보험거래소(이하 건보거래소)를 통해 오바마케어 가입을 받는 뉴욕, 뉴저지 경우 가입기간을 올해 연말까지 연장한 상태라 가입자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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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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