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렌 영 뉴욕시의회 20선거구 민주당 후보 지지 호소
▶ “한인 권익신장·소상인 지원 앞장”

엘렌 영 후보가 10일 본보를 방문해 한인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오는 22일 치러지는 뉴욕시의회 20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하는 엘렌 영 후보는 10일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과 아시안 증오범죄 등으로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경험 많고 능력 있는 리더가 필요한 시기”라며 한인 유권자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지난 2007년 1월 아시아계 여성으로는 뉴욕주 최초로 주하원의원에 당선되어 활동했던 영 후보는 “주하원의원 재임 당시 지역 커뮤니티 단체 지원금을 83% 가량 인상시킨 바 있다”며 “다른 지역의 커뮤니티 단체 지원금이 20% 가량 삭감될 때 이뤄낸 성과이기에 더욱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 영 후보는 주하원의원 재임 당시 새 법안들과 의정활동 등을 설명한 안내서를 주의회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어로 제작, 각 한인 유권자 가정에 우편으로 발송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영 후보는 뉴욕시 투표소에 통역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을 당시에도 이를 관철시키기 위해 시의회 청문회에 직접 참석해 통역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시안 및 한인 권익 신장을 위해 앞장서 왔다고 강조했다.
영 후보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아시안 증오범죄에 대해서도 “뉴욕시경 예산 증액을 통해 증오범죄 중심지와 지하철 순찰을 강화해 우리의 거리를 안전하게 만들겠다”며 “또 프리킨더가튼(Pre-K)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든 학생들에게 인종차별과 평등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더 이상의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팬데믹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몰 비즈니스에 대해서도 “더 많은 예산지원을 통해 시경제의 근간인 스몰 비즈니스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울 것”이라며 “또 언어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한인 소상인들이 정부의 각종 혜택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뉴욕시가 폐지를 추진했던 뉴욕시특수목적고등학교 입학시험(SHSAT)에 대해서는 “특목고는 자녀들에게 더 좋은 교육을 제공하고 성공으로 이끈다”며 “현행 시험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영 후보는 노인자살 등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핫라인을 개설해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조진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