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시 신광일·조원상도 확진…오마이걸 효정, 자가검사 ‘양성’
▶ BTS 뷔, 코로나19 완치돼 오늘 격리 해제… “걱정해주셔서 감사”

걸그룹 빌리 [미스틱스토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가요계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22일(한국시간 기준) 가요계에 따르면 그룹 우주소녀의 은서, 빌리의 시윤, 루시의 조원상·신광일 등이 확진됐다.
우주소녀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 카페를 통해 "은서가 지난 20일 스케줄 참석을 위해 진행한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한 결과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
은서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이다.
소속사는 "은서는 현재 경미한 인후통 외 다른 증상은 없으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재택 치료 중"이라며 "은서를 제외한 우주소녀 멤버들과 스태프들은 모두 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컴백을 하루 앞둔 그룹 빌리의 시윤도 확진됐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시윤은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로 현재 특별한 증상은 보이지 않았다"며 "방역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시윤의 확진으로 컴백 일정은 일부 차질을 빚게 됐다.
빌리는 23일 두 번째 미니음반 '더 컬렉티브 솔 앤 언컨셔스: 챕터 원'(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chapter on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 예정이었으나 취소했다.
4인조 밴드 루시의 신광일과 조원상도 확진돼 재택 치료 중이다.
미스틱스토리 측은 "확진된 두 사람 모두 백신 3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로, 양성 판정을 받은 즉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자가격리 치료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나머지 멤버 2명은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으나 지속해서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그룹 오마이걸 효정은 현재 PCR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효정은 이날 오전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PCR 검사를 받았다.
소속사는 "효정은 모든 일정을 중단한 상태"라며 "오늘 예정돼 있던 MBC FM4U '꿈꾸는 라디오' 방송에 불참하게 된 점 양해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는 이날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벗어났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이날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뷔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아 오늘부로 격리 해제됐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 일상 활동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뷔는 앞서 경미한 인후통 증상을 보여 지난 15일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당시 뷔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
소속사는 "뷔는 격리 기간 건강 상태에 특별한 이상 증세를 보이지 않았다"며 "재택 치료 초기 미열과 경미한 인후통 증세가 있었으나 완쾌했다"고 전했다.
뷔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덕분에 다 나았어요"라고 썼다.
BTS에서는 지금껏 총 5명의 멤버가 확진됐다. 지난해 12월 멤버 슈가·RM·진, 지난달 지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완치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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