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전참시' 방송인 이영자와 홍진경이 해녀 체험에 나섰다.
한국 TV(https://tvhankook.com)에서 시청할 수 있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28년지기 이영자와 홍진경의 제주 여행이 그려졌다.
홍진경은 차 안에서부터 이영자와 역사 지식 대결을 하며 웃음을 안겼다. 또 이영자는 홍진경이 오프닝을 찍는 동안 몰래 마카롱을 먹었고, 홍진경은 이에 "저 죄송한데 저희 지금 촬영 중이라 조용히 해달라"고 핀잔을 줘 웃음을 더했다. 이영자는 스튜디오서 "그냥 자기가 출연료 준다고 갑질하는 거다"며 울컥했다.
홍진경은 제주도서 촬영장으로 이동하며 "어디 간다고 하지 마시고 그냥 가시면 된다"고 말해 의심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의아해하는 이영자에 "배움도 있고 힐링도 있는 곳이다. 언니가 늘 꿈꾸던 곳. 엄마의 자궁 같은 곳, 언니의 고향 같은 곳"이라고 설명해 의심을 더했다. 이영자는 이에 "그보다 뭘 좀 먹어야 하지 않겠냐"며 식당을 추천했다.
이영자는 "해녀 알지. 근데 해남은 들어봤냐. 1호 해남이다"고 말했으나 홍진경은 "그냥 짜여진 동선대로 가겠다"며 "1호 해남이 하는 식당이지?"라고 이영자의 의도를 바로 간파하고 말았다. 하지만 이영자는 가서 인터뷰만 하고 안 먹겠다고 홍진경을 설득했고, 홍진경은 "안 먹는다고 약속했다?"며 차를 돌렸다. 이영자는 이에 "약속은 깨라고 있는 거다"며 입맛을 다셔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자는 1호 해남 사장님이 물질을 나가셨다는 소식에 자연스레 "그럼 식사하며 기다리겠다"고 답했다. 이영자는 꽃 멍게와 성게알, 보말죽으로 완벽한 해물 한 상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홍진경마저 "잘 왔다. 언니 따라다니면 이런 맛있는 걸 먹는다"고 인정하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이영자는 이후 정작 그토록 뵙고 싶다던 해남 사장님을 만나자 1분 만에 인터뷰를 마쳐 폭소를 안겼다.
홍진경이 식사 후 데려간 곳은 해녀의 집이었다. 이영자는 처음 듣는 소식에 기겁하며 홍진경에 "미친 거 아니냐"고 말했고, 홍진경은 "바다가 얼마나 사람의 마음을 진정시키는지 아냐. 언니 지금 지쳐있다"고 억지 설득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남창희는 "진경이는 항상 이런 식으로 사람을 우울한 사람으로 만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영자는 끝내 해녀복을 입고 등장했다. 이영자는 "옷 입는 게 40분이 걸린다. 진짜 안 올라가고 억지로 입으면 찢어진다. 엄마들이 입혀주신 거다"며 "PD 어딨냐. 그쪽 보고 째려보게"라 말했으나, 기분은 좋은 듯 춤사위를 선보였다. 하지만 이영자는 막상 물에 들어가자 의외의 수영 실력을 공개해 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영자의 매니저는 "스킨스쿠버 자격증도 있으시다더라. 되게 아름다우셨다"고 감탄했다.
한편 모델 주우재는 소식가다운 식욕 억제 먹방을 선보였다. 주우재는 아침으로 도넛 네 개를 먹겠다더니 고작 두 입을 베어물고 내려놓으며 스튜디오를 기겁케 했다. 주우재는 "가끔 제 안에 흑염룡이 깨어날 때가 있다. 그럴 때는 두 개는 먹는다"고 설명하면서도 식사 때마다 "제가 먹짱이라"며 허세를 부려 폭소를 안겼다. 전현무는 "살려고 먹는 것 같다"고, 홍현희는 "(그럴거면) 드시지 마셔라"고 어이없어했다.
주우재는 토스트도 반 정도 베어물고 남기더니 "알약으로 나오면 좋겠다"고 중얼대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진짜 간절한가보다"라고, 송은이는 "진짜 먹는 것에 대한 욕심이 없나보다"라며 신기해했다. 주우재는 이후 패션 콘텐츠 크리에이터답게 매니저와 '전참시' 막내 PD의 스타일링을 선보여 탄성을 자아냈다.
<스타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