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동상이몽2’ 방송화면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임창정, 서하얀 부부와 이지혜, 문재완 부부의 자녀들이 공개됐다.
25일(한국시간)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첫째, 둘째 아들과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임창정, 서하얀 부부와 생후 100일을 맞이한 둘째딸 엘리를 축하하는 이지혜, 문재완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임창정, 서하얀 부부는 첫째아들 준우, 둘째아들 준성과 골프대결을 펼쳤다. 두 아들은 성인 못지 않은 안정된 스윙과 비거리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골프를 배우기 위해 합숙까지 하고 있는 둘째 준성은 비거리 270m를 기록했고, 이를 본 임창정은 "스윙 너무 좋아졌다"며 칭찬했다.
이어 두 아들은 엄마 서하얀이 임창정에게 바라는 것을 물으며 내기 내용을 정했다. 둘째 준성은 고민 끝에 임창정 홀로 막내 동생들을 데리고 놀이공원 나들이를 가는 것을 말했다. 하루라도 엄마 서하얀을 쉬게 해주자는 것. 그러자 임창정은 준성에게 두 달 안에 70kg 만들기, 준우에겐 두 달 동안 턱걸이 7개를 조건으로 내걸었다. 임창정이 먼저 퍼팅을 하며 좋은 기록을 만들었다. 이에 두 아들과 서하얀은 당황했지만 이내 준성이 홀인원을 기록하며 제 1라운드는 준성의 승리로 끝났다. 첫째 준우는 아쉽게 내기에 지자 재도전에 나섰고, 결국 임창정에 승리하며 새 휴대폰을 얻게 됐다.
잠시 후 임창정과 서하얀은 둘째 아들 준성의 골프 합숙소를 방문했다. 서하얀은 도착하자마자 부엌과 냉장고, 방안을 꼼꼼히 살펴보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줬다. 특히 서하얀은 아들 준성을 위한 편지까지 건네며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이에 스튜디오에 자리한 이현이는 서하얀의 지극정성에 감탄하며 "늘 이렇게 하시냐"고 물었고, 서하얀은 "갑자기 따로 살게 되니까 걱정이 된다. 아무래도 혼자서 있으니까"라고 답했다. 이어 서하얀은 손수 부대찌개를 만들기 시작하며 요리실력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이지혜, 문재완 부부의 둘째딸 엘리가 공개됐다. 인생 100일차 엘리가 등장하자 아들만 둔 이현이와 서하얀은 "우와 딸이다. 아빠랑 너무 닮았다"라며 부러워했다. 동생을 맞이한 이지혜의 맏딸 태리는 동생 엘리에게 뽀뽀하며 애정을 보였지만, 잠시후 엘리가 어딘가 불편한 듯 칭얼대자 태리는 당황해하며 뻘쭘해했다. 그러자 이지혜는 "언니가 예뻐서 그런 거야"라며 엘리를 달랬다.
첫째 태리가 동생에게 질투를 보이진 않냐는 물음에 이지혜는 "질투한다. 그래서 가끔 돌발행동을 보이곤 한다"고 답했다. 이어 동생 엘리에게 관심이 집중되자 태리는 서서히 질투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태리가 이지혜에게 장난감을 내밀며 관심을 돌리려 했지만 이내 실패하자 짜증을 내며 "미워!"라고 소리쳤다. 이에 놀란 이지혜는 태리에게 동생 엘리가 처음 집에 왔을 당시를 물으며 "엘리랑 처음 만났을 때 어땠어?"라고 물었다. 그러자 태리는 "엘리가 태리 싫다고 했어"라며 동생 엘리에게 느낀 거리감을 전했다.
이에 이지혜는 "둘째가 태어난 이후에도 태리를 위한 시간을 많이 가졌다. 놀러다니면서 '이 세상에서 엄마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은 태리 밖에 없어. 그런데 비밀이야. 너만 알고 있어' 이런 식으로 달래며 지금은 진짜 많이 좋아졌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말미, 생후 100일을 맞이한 엘리를 위한 백일상이 차려졌다. 이지혜는 엘리에게 천사 날개와 한복을 입히며 사진을 남기고자 했다. 하지만 잠에 취한 엘리가 눈을 못 뜨며 비몽사몽하는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남편 문재완이 준비한 서프라이즈 케이크가 도착했다. 문재완은 라면 케이크를 주문제작해 이지혜의 눈총을 받았다. 하지만 엘리가 화려한 색깔의 라면 케이크에 시선을 고정하자 문재완은 "내 딸 맞네"라며 함박웃음을 보였고, 이지혜 역시 박장대소하며 라면 케이크로 백일상을 완성하는데..
한국TV(https://www.tvhankook.com)에서도 확인해 볼수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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