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가 오는 2035년까지 개솔린과 디젤을 사용하는 내연 기관 신차 판매를 완전 퇴출시키고 전기차와 수소차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가주에서 개솔린 차량을 단계적으로 줄여나가 2035년에는 개솔린을 사용하는 내연기관 신차 판매를 전면 금지시키는 방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새 법규에 따르면, 가주에서 2026년까지 신차의 35퍼센트를 전기차나 수소차등 탄소배출 제로인 차량으로 전환하고, 2030년에는 그 비중을 68퍼센트로 늘리고 2035년에는 신차는 100퍼센트 전기차와 수소차등 무공해 차량만 판매하면서 내연기관 자동차의 신차 판매가 전면 금지됩니다.
디젤을 사용하는 대형 트럭의 경우, 2045년까지 100퍼센트 무공해 차량으로 전환하면 됩니다.
자동차 메이커들이 이 규정을 위반할 경우 자동차 한대당 2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게 됩니다.
개솔린 차량 중고차 매매는 여전히 허용되며 타주에서 개솔린을 사용하는 내연기관 신차를 구입하는것도 허용됩니다.
미국의 가장 큰 자동차 판매시장인 가주의 무공해 자동차로의 전환 움직임은 타주에도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 미 전역에서 내연기관 자동차 퇴출 속도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전기차등 무공해 자동차의 시장 점유율 증가속도도 더 높아질것으로 보입니다.
전기차는 가주에서 급속히 인기를 얻으면서, 2012년에 전기차 신차 판매 비중이 2퍼센트 미만이던 것이 2018년에는 7퍼센트로 늘었고, 지금은 가주에서 판매되는 신차중 16퍼센트가 전기차와 수소차로 나타났습니다.
가주에 등록된 무공해 차량은 현재 113만건인데, 이는 전국에서 43퍼센트를 차지할정도로 가주에서 전기차 인기는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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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서울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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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8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이러다 갑자기 지구 기온이 하강하면 어쩔려나? 그럼 다시 개스차로 돌아가나? 50년전에는 지구가 추워져서 얼어붙을 거라고 난리였다던데. 백신도 믿을 수 없고 기후변화설도 신뢰가 안가고. 명백한 과학적 근거도 없이 선동당하는 느낌. 한가지 확실한건 지구의 기후를 결정하는 99%의 요인은 태양에서 오는 에너지임.
제2의 대혼한 개스세받아 챙기는것들 맨붕..도로는개판? 그러니 세금걷는게 누굴위한거였어?
미친짓거이들 한다 환경탓하고 돈이나 받아 처먹는 과학자 놈들 켈리포니아를 망치는 일만 하는 민주당 것들 느그들의 종말도 얼마 안남앗다
캘리포니아주를 한 나라로 생각해도 이제는 경제력이 5위 내로 들어갈 정도인데 적어도 이렇게라도 앞서 나가서 오일 의존도와 공기 오염에서 탈피하는 선두 주자가 되어야 할때가 왔고 잘하는 정책이라고 봅니다. 드라이브 인 극장 같이 전기를 충전하면서 식사와 샤핑을 하는 등의 구조로 변화가 올것 같네요.
이자는 마약을 너무해서 꿈나라에 살고ㅇ있는것 같구나.. 날씨가 조금만 더워도 절전령을 내리는 주제에 뭐? 다 전기차로? 그 충전은 어디서? 이넘 덩구녕에서 전기가 나오나? 다 노섬 덩구녕에 전선을 꽂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