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이 들어있는 10월에 한글의 아름다움과 과학성 등을 알리기 위해 재미한국학교워싱턴협의회(WAKS, 회장 김선화)가 글짓기 및 백일장·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한국을 알리자’이며 버지니아 헌던에 있는 열린문한국학교에서 내달 29일(토) 오후 2시-4시 백일장, 글짓기, 편지쓰기, 짧은 글짓기 등 5개 부문으로 구분돼 실시된다. 같은 시간대에 남부지역(리치몬드 소재 무궁화 한국학교), 웨스트버지니아 지역(웨스트 버지니아 한국학교)에서도 동시 실시된다. 글짓기와 백일장은 올해로 21회째, 그림 그리기 대회는 2회째다.
김선화 회장은 “틀에 박힌 글쓰기 연습이 아니라 학생들이 생각한 것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게 참가종목에 따라 주제에 맞는 제목을 당일 발표해 글짓기를 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고 말했다.
참가 자격은 한국에서 태어나 유치원, 학교에 다니지 않았거나 한국을 제외한 미국이나 제 3국에서 출생한 학생은 미국에서 5년 이상 거주한 한국학교 재학생이어야 한다.
수상자 발표는 10월 31일, 시상식은 11월 5일 대면(장소 추후 공지)과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및 온라인이 병행된다.
상세내용은 협의회 웹 사이트(www.waksusa.org)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703) 772-6730
wakskorea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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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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