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평통, K-팝 공연·전시회 등 문화행사 마련
▶ 내달 16일 기금모금 골프대회

워싱턴 평화통일축제 준비위원회 모임이 지난 14일 애난데일 장원반점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김덕만 총괄위원장, 최영진 부회장, 신일수 위원장, 정찬수 부회장, 정현숙 부회장, 윤희정 부총무, 김유숙 간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회장 강창구)는 오는 11월 워싱턴 DC 내셔널 몰에서 ‘워싱턴 평화통일축제’(K-Peace Festival)를 개최한다.
세계정치 1번지 워싱턴에서 한인들뿐만 아니라 이곳을 찾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반도 분단의 역사와 통일을 위한 노력을 알리기 위한 행사이다.
워싱턴평화통일축제는 오는 11월 5일 DC 한국전참전용사기념공원 옆 잔디밭에서 열리며 통일 전시회, K-팝 공연, 닥종이 공예, 오징어 게임, 부채 만들기 등 방문객과 함께 하는 축제로 준비되고 있다. 또한 이날 청소년 문예공모전 시상식과 전시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다음달 16일 기금모금 골프대회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김덕만 총괄위원장은 “한반도 평화통일을 바라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가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워싱턴평통이 주최하고 통일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총 3만여 달러의 예산이 필요하며 통일부에서 2천만원을 지원받고 나머지는 워싱턴평통이 자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 김 총괄위원장은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2만 달러 이상 모금될 것”이라며 “이미 많은 분들이 후원해 주시면서 평화통일을 바라는 한인들의 간절한 마음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준비위원회는 매주 모임을 통해 행사 준비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며 한인단체나 개인의 참가 및 후원을 독려하고 있다. 골프대회는 10월 16일(일) 메릴랜드 머스킷 리지 골프 클럽(Musket Ridge Golf Club)에서 열리며 참가비는 120달러다.
문의 (202)577-3284 김유숙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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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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