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 여중생이 버지니아 웃브리지 소재 중학교에서 다른 학생의 목에 칼을 들이대고 위협하다가 경찰에 체포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14일 오전 9시30분 레이크 릿지 중학교에서 일어났다. 경찰에 따르면 이 학생은 또 다른 12세의 여학생에게서 칼을 받아 교실에서 같은 급우의 목에 칼을 댔다. 교사는 이 상황을 제어하는 과정에서 손 여러 군데에 상처를 입었으며 피해 학생도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칼을 학교로 가져온 여학생과 급우의 목에 칼을 들이 댄 12세 여학생 두 명 모두 경찰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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