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협 여선교회연합회 24년째 찬양 대축제 팬데믹에 3년만 재개

벧엘교회 샤론 중창단이‘나는 예수님이 정말 좋아요’를 합창하고 있다.
차세대의 꿈과 소망을 향한 믿음과 화합의 찬양이 메릴랜드에 울려 퍼졌다.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박종희 목사) 산하 여선교회연합회(회장 유성아)는 18일 엘리콧시티 소재 벧엘교회에서 제24회 찬양 대축제를 열었다.
내년에 열릴 청소년 영적집회 후원을 위한 이번 찬양 축제는 벧엘(백신종 목사), 늘사랑(박종희 목사), 비전침례(이영숙 목사), 볼티모어(김현국 목사) 교회 등 4개 교회와 메릴랜드 목회자팀과 사모팀이 아름다운 찬양을 선사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3년 만에 재개된 찬양 축제는 지역교회들이 함께 화합해 찬양을 나누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특별찬조로 메릴랜드기독합창단(단장 이인갑)이 ‘하나님의 나팔 소리’를 찬양했다.
이어 강장석 목사(예사랑교회)와 안응섭 목사(태멘장로교회)의 인도로 회중들과 함께 찬양을 부르며 은혜를 나눈 3부에는 찬양의 열기가 차고 넘쳤다.
찬양 축제에 앞서 유성아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벧엘교회의 찬양 인도와 김애리 증경회장의 대표기도에 이어 교회협회장 박종희 목사가 ‘손을 들고 여호와를 송축하라’ 제하의 설교를 했다.
박종희 목사는 “하나님의 역사는 인간이 손을 들고 전적으로 신뢰할 때 시작된다”며 “손을 들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의 큰 역사를 기대하자”고 말했다.
박종희 목사는 이날 심희숙 전 여선교연합회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유성아 회장은 “온 마음과 뜻을 모아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자”며 “찬양제를 통해 지역교회들이 하나되고,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들을 세우는 기회가 됨을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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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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