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열린 후원행사에서 마크 장 후보와 한인 지지자들이 당선을 기원하고 있다.
앤아룬델카운티 32선거구 주하원의원 선거에서 3선에 도전하는 마크 장 의원(민주)에 대한 한인들의 후원열기가 뜨겁다.
18일 엘리콧시티 소재 조선화로에서 열린 후원행사에는 장 의원을 지지하는 한인 70여 명이 참석, 1만6,000여 달러를 모금했다.
강고은 옴니화재 대표와 장두석 아리랑USA공동체 회장이 주축이 된 후원행사에는 김은 광복회 워싱턴지회장, 헬렌 원 메릴랜드한인회장, 최철호 메릴랜드체육회장, 장영란 메릴랜드시민협회장, 주상희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장, 이정숙 마이라이프재단 회장 정현숙 메릴랜드총한인회장, 강창구 민주평통 회장, 장 마리오 캐그로 회장, 백성옥 전 메릴랜드한인회장, 이옥희 프린스한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마크 장 의원은 11월 선거에서의 승리를 다짐하며, 한인의 목소리를 계속해서 대변할 것을 약속하고 한인들의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장 의원은 “아시안 증오범죄, 인종차별 등이 더는 일어나지 않도록 목소리를 높이고, 다양성을 인정하는 지역사회 신뢰를 다시 구축하는데 힘쓸 것”이라며 “한인 정치력 신장에도 기여하는 한편, 차세대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고은 대표와 한인단체장들은 “2014년 주하원의원에 입성한 마크 장이 거인이 되어 메릴랜드에서 한인 최초로 3선에 도전하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한인들이 적극 힘을 실어주고, 한인사회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차세대 정치인 배출에도 한인사회가 모두 합심해서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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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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