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 페어팩스 경찰, 상가 강도범죄 예방책 제시
버지니아 페어팩스 경찰국이 올해 들어 애난데일을 포함한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상가를 대상으로 한 강도범죄가 늘자 이에 대한 예방대책을 제시했다.
페어팩스 경찰국은 지난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도 발생 전, 강도 발생시, 강도 사건 발생 후로 나눠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알렸다.
- 강도 발생 전
정문과 창문에 포스트나 사인 등을 설치하지 말 것, 비즈니스 외부를 포함해 전체적으로 조명을 밝게 할 것, 가게 밖에 감시카메라가 설치돼 있고 가게 안에는 현금이 많지 않으며 직원들은 금고에 접근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내용을 알리는 사인을 부착할 것, 종업원들에게 가게 안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도록 지시할 것, 비즈니스에 청결을 유지할 것, 업소주위를 배회하는 사람들을 주의할 것, 감시카메라와 경보장치를 설치할 것, 매달 은행에 매상을 입금시킬 것, 종업원들에게 강도와 대면했을 때 어떻게 할지에 대해 교육시킬 것 등을 권고했다.
-강도 발생시
안전이 가장 중요한 만큼 저항하지 말 것, 강도의 지시를 따를 것, 강도의 복장 및 특이한 점 등을 잘 지켜볼 것, 갑작스런 행동을 하지 말 것, 손을 강도가 잘 볼 수 있는 곳에 둘 것, 안전하다고 생각하면 경보를 울리게 할 것 등을 권고했다.
-강도 발생 후
경찰에 즉시 전화해서 강도가 어디로 나갔는지, 강도가 무기를 사용했다면 사용한 무기가 뭔지, 그리고 강도가 사용한 차량은 어떻게 되는지 알릴 것. 사건 발생후 업소를 폐쇄할 것, 목격자가 있다면 경찰이 올 때까지 기다려 주기를 요청할 것, 강도가 만진 물건을 만지지 말 것, 강도의 인상착의를 적을 것, 강도를 쫓지 말 것 등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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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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