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경찰협회 3년만에 기금모금 골프대회… 내달 31일 VA서

미주한인경찰협회의 조셉 오 회장(왼쪽)과 로이 최 부회장.
미주한인경찰협회(KANPA, 회장 조셉 오)가 ‘장학금 및 한인증오범죄 예방’ 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지난 2019년 3월 첫 대회 이후 3년 만이다.
내달 31일(월) 오전 10시 버지니아 헤이마켓에 소재한 도미니언 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릴 대회는 샷건 플레이 방식으로 실시된다.
조셉 오 회장은 “대회에서 조성된 수익금은 경찰 자녀 장학금과 한인 증오범죄 예방을 위한 세미나와 워크샵 등 공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로이 최 부회장은 “팬데믹으로 인해 그동안 활동을 못하다 이번에 대회를 마련해 한인동포사회에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가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소식을 들은 버지니아한인회(회장 은영재)가 24일 애난데일에서 경찰협회에 1천 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본보가 특별후원하는 대회는 4인조팀의 캡틴스 초이스(베스트 볼) 경기방식으로 진행된다. 1-3등과 남녀 장타상 및 근접상 등이 수여되고 부상도 풍성하게 준비된다. 참가비는 130달러(그린피, 카트, 기념품, 브런치 및 디너 포함) 선착순 120명으로 마감한다. 대회 시상식은 당일 저녁에 클럽하우스에서 개최된다.
한편 협회는 지난 2017년 10월 버지니아 주에서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워싱턴 지역을 포함해 뉴저지, 뉴욕, 조지아, 캘리포니아, 시카고, 캐나다의 전현직 경찰관들과 연방정부기관에서 일하는 수사관 등 3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참가 및 문의 (202) 255-4213 조셉 오 회장, (703)317-7445 로이 최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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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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