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세종장학재단 사랑의 장학금 후원 초청 골프대회 성황

황흥주 회장과 메달리스트 최영준, 김경태 이사장, 최광주 씨, 조영화 엘레강스 파티홈 대표(왼쪽부터).
미주세종장학재단(회장 황흥주)이 주최한 ‘사랑의 장학금 후원 초청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25일 오후 엘리콧시티 소재 터프밸리 리조트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는 초반 폭우로 잠시 중단되기도 했으나 이후 날씨가 개이면서 순조롭게 진행됐다. 140여명이 참가한 대회 수익금은 차세대 우수 학생을 위한 장학사업의 기금으로 쓰인다.
대회에 앞서 황흥주 회장은 “차세대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장학사업에 많은 동포들이 호응해줘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강고은 대회장은 “한인사회의 백년대계를 이룰 뜻 깊은 장학사업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대회는 예년과 같이 남녀노소 자유롭게 구성한 팀별로 개인 기록과 함께 홀별 베스트 점수를 따로 기록해 등수를 가리는 ‘베스트 스코어’ 방식으로 입상팀을 가렸다.
이 대회에서 최영준 씨가 1오버파로 메달리스트를 차지했고, 이상록 씨는 17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4인조 팀별 베스트 스코어 방식으로 순위를 가른 결과 김기호-황재호-이문수, 이상환 씨 팀과 박준배-최영준-정지호-김길영 씨 팀이 언더 7으로 동타였으나, 백 나인에서 성적이 좋은 김기호 씨 팀이 1등을 차지했다. 3등은 이삼용-김진만-유재범-전유관 씨조.
장타상은 최영준(남), 최유민(여) 씨, 근접상은 이문수(남), 이희숙(여) 씨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에서 김경태 이사장은 “세종장학재단은 지금까지 600여명에게 60만달러가 넘는 장학금을 지급했다”며 “세종재단이 더욱 많은 학생들을 도울 수 있도록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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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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