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센터 내달 1일‘건강 검진의 날’ …VA 헌던 열린문장로교회서

코로나19 백신 클리닉에서 한 한인이 등록서류 작성에 대해 묻고 있다.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진아)가 이번 주말 새로 나온 코로나19 부스터샷과 독감 접종 등을 무료로 할 수 있는 ‘건강 검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팬데믹 이후 약 3년 만이다.
내달 1일(토) 오전 9시-낮 12시 헌던에 있는 열린문 장로교회에서 펼쳐질 행사에서는 건강 보험의 유무 및 신분에 상관없이 모든 접종 및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버지니아 지역을 포함해 워싱턴 지역 거주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새로 나온 코비드19 부스터샷 백신 접종을 포함해 독감 예방 백신 접종, B형·C형 간염 혈액검사가 모두 무료다. 또 혈압 측정 및 건강 상담, 치아 관리 상담, 오피오이드(마약성 진통제) 과다 복용 대처 교육, 정신 건강 상담 및 프로그램 소개, 존스홉킨스 연구팀 제공 치매 검사 등록 등 백신 클리닉과 간염 검사 및 다양한 건강 관련 정보와 상담도 제공된다.
페어팩스 카운티 건강 관리국과 공동 진행할 백신 클리닉에서는 화이자 신규 2가 부스터 백신과 독감 예방 주사가 제공된다.
복지센터의 김지연 코디네이터(건강 담당)는 “모더나 혹은 존슨앤존슨으로 1차나 2차 접종을 맞은 분도 2개월이 지났으면 화이자 신규 2가 부스터 백신으로 교차 접종이 가능하다”며 “또한 화이자의 1차, 2차 백신도 준비되므로 백신을 처음 맞는 분들도 참여 가능하다. 만 12세 이상의 모든 연령의 참여가 가능하며, 코로나 백신과 독감 백신의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백신 접종 시 선착순 60명에게 10달러의 기프트카드도 증정된다. 백신 클리닉과 혈액검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등록 링크(https://bit.ly/kcschealthfair)를 통해 반드시 사전 등록을 해야 하며, 신분증과 백신 카드(1차, 2차, 부스터 접종자에 한해)를 꼭 지참해야 한다.
백신 접종, B·C형 간염검사를 하지 않는 사람들은 사전 예약 없이 건강 정보 부스를 방문할 수 있으며, 모든 부스 방문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이 증정된다.
페어팩스 보건국, 열린문 장로교회(담임목사 김용훈)가 공동개최하는 행사는 메드스타 헬스(MedStar Health), USPHS (United States Public Health Service Commissioned Corp)가 후원한다.
등록 및 문의 (703)354-6345 (ext.118), jykim@kcscgw.org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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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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