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플라자, 2,000달러씩 2011년부터 장학생 선정

롯데플라자 이상민 사장(오른쪽 세 번째)이 직원들에게 자녀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형 동양식품 유통점인 ‘롯데플라자’(회장 이승길)가 우수 직원 자녀 15명을 선정, 각각 2,000달러씩 총 3만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롯데플라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장학금 수여식을 열지 않고, 21일 재섭 소재 본사에서 우수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 부모 직원들에게 장학금을 전하고 격려했다. 장학생은 올해 대학에 들어가거나 대학에 재학하고 있는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했다.
이상민 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올해도 장학생을 선정해 지원한다”며 “한인 차세대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꿈을 펼치며 미래를 건설해 나가기 바란다”고 축하했다.
해당 직원들은 “대학교에 진학한 자녀들이 내가 근무하는 직장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아 기쁘다”며 “부모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회사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롯데플라자는 직원 자녀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장학금을 수여해 왔다. 이 밖에도 직원 복지 후생차원으로 올해부터 고용주 매칭 기여금 유형으로 401K 은퇴 연금도 제공한다.
다음은 장학생 명단.
김경준, 김수린, 문희진, 오윤재, 양우진, 양예진, 이승학, 김윤철, 한사랑, 전하람, 이재준, 이세별, 전현수, 김다빈, 임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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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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