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와 복지센터, 내달 22일 ‘사랑나눔 걷기대회’

팬데믹 사태 이전인 지난 2019년 가을에 실시된 걷기대회에서 한인들이 가을 숲길을 평화로이 걷고 있다.
본보와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가 공동주최하는 ‘제 8회 사랑나눔 걷기대회(Sharing Love Family Walk)’가 내달 열린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재개하는 것이다.
10월22일(토) 메릴랜드 포토맥에 있는 캐더락 파크에서 열릴 대회는 실직이나 질병 등 갑작스런 사유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한인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구호 기금’ 모금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팬데믹 동안 버추얼 가상 대회로 실시됐으며 이전에는 메릴랜드 캐더락 파크에서 매년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었다. 본보와 복지센터는 지난 2016년 3월부터 현재까지 130여 한인가정의 렌트비, 공과금 지원 등에 총 24만 4,629달러를 지원했다.
복지센터의 김진아 이사장은 “팬데믹 또는 갑작스런 삶의 고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동포들을 돕기 위한 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가를 바란다”며 “모든 기부금은 긴급 구호기금으로 전액 적립돼 정부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없어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동포들을 돕는데 사용된다”고 말했다.
등록은 8시30분부터 접수하며 오전 9시 스트레칭 운동(참가자 전원에게 운동 매트 증정)을 한 후 9시30분 캐더락 파크 내 왕복 5km 코스 걷기가 시작된다.
등록비는 10달러(9월30일까지), 15달러(10월21일까지), 현장등록 20달러. 6세 이하는 무료.
온라인 등록은 htts://bit.ly/3BssivZ
준비물은 편안한 복장, 신발, 물이며 대회 후 가족 피크닉을 원하면 도시락과 돗자리를 지참하면 된다.
18세 이상 모든 참가자들에게 라면 1박스가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i-Pad, 애플 워치, 다이슨 로봇 청소기, 쿠쿠 밥솥, Air Pod, 에어 프라이어, 커피 메이커, 폴라로이드 카메라, 50달러짜리 아마존 선물권 (2명), 15파운드 쌀(30명)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된다.
등록 및 후원 문의 (703)354-6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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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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