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 한국문화예술원 징검다리 20주년 기념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 임원들.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원장 주상희)이 청소년 국악팀 징검다리의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울림3’ 공연을 펼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재개하는 ‘울림3’ 공연은 12월 3일(토) 오후 6시 클락스빌 소재 텐옥스볼룸에서 열린다. 입장료는 80달러.
‘북의 합주(Symphony of Drums)’를 주제로 한 ‘울림3’ 공연에서 징검다리는 신명나는 모듬북의 울림에 여러 가지 퍼포먼스까지 더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또 선, 후배 간의 합동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특별 공연으로 시니어들이 난타 공연을 선사한다.
예술원은 이날 고교생들에게 주지사 및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표창장, 12학년에게 장학금을 수여한다.
주상희 원장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이사 및 단체장들을 초청해, 눈과 귀로 즐기는 이색 두드림 공연을 선사할 것”이라며 “코로나 영향으로 활동이 잠시 위축 됐었으나 우리 전통문화 보급과 계승을 위한 활동 및 공연을 이어가려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 원장은 “한국말로 강습하기에 한국어를 배우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한국문화 공연을 하며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도 갖게 된다”며 “청소년 신입 단원을 수시 모집한다”고 말했다.
한편 징검다리는 차세대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2002년 서번 소재 사랑의 교회에서 청소년 국악팀으로 창립됐다. 중·고교생으로 구성된 징검다리는 아시안 관련 페스티벌이나 한인 행사 등에 참가, 난타 북 공연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징검다리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케이톤스빌 소재 볼티모어연합교회에서 정기연습을 갖는다.
문의 (443)867-0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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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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