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 출신 아이린 김 양, 전국대회 휩쓸어…전미 톱10
메릴랜드 출신 한인 1.5세 골프 유망주가 전국의 각종 대회를 휩쓸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에서 출생한 아이린 김 양(14, 사진)은 티칭프로인 부친의 권유로 골프에 입문한 후, 미 육군인 모친(브랜디 김)을 따라 7세에 미국으로 이주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해부터 각종 대회를 휩쓸며 메릴랜드와 버지니아 중·고등부 1등으로 성장했다. 또 2022년 미 주니어협회 올스타팀 탑 10에 선정됐다.
부친 김동진 씨는 “17세에 LPGA 입성을 목표로 훈련에 집중하기 위해 온라인 스쿨링로 전환했다”며 “한 달에 1~2번씩 타주의 각종 대회에 참가하는데 경비가 많이 들어 부담이 많이 되는데, 주위에서 조금이라도 지원해주는 것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JJ 골프 스튜디오(대표 유상준)는 LPGA 출전을 목표로 하는 아이린 김 양 후원을 위해 내달 2일(일) 머스켓 릿지 골프클럽에서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유상준 대표는 “LPGA 선수를 꿈꾸는 메릴랜드 출신 한인 유망주를 육성하는데 한인들이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며 “골프 잠재력과 인성을 겸비한 꿈나무들의 역량을 키우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문의 (410)465-9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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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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